시가 유명 관광지 TOP 5 - 히코네성, 비와호, 엔랴쿠지, 오미하치만, 비와코 밸리

간사이 지방 / 시가의 5대 관광 명소 : 일본 최대의 담수호를 품은 곳

 

비와호 / 사진: Unsplash의 Takeshi Yu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새로운 장소를 탐험하는 것은 언제나 설레는 일입니다. 일본은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이며, 그중 시가현은 역사, 문화, 자연의 아름다움이 독특하게 어우러진 놀라운 장소입니다. 시가현은 오사카, 교토 등과 함께 간사이 지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일본 최대의 담수호인 비와코 호수와 조몬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풍부한 역사로 유명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일본 시가현의 인기 관광지 5곳을 소개합니다.

 

 

히코네성 / Image by Toshihiro Gamo from flickr

히코네성

 히코네 성은 일본 시가현에서 찾을 수 있는 최고의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17세기 초에 지어진 잘 보존된 성으로 봉건 시대 이후에도 손상 없이 살아남은 일본의 12개 성 중 하나입니다. 성 주변에는 아름다운 정원이 있으며 봄에는 만개하는 벚꽃을 감상하기에 이상적인 장소입니다. 또한 성의 역사와 관련된 다양한 유물과 전시물을 전시하는 박물관도 있습니다.

 

 

비와호 / Image by docyade78 from Pixabay

비와호

 일본에서 가장 큰 담수호가 시가현에 있습니다. 비와호의 둘레는 자그마치 235km로 자전거, 하이킹, 낚시와 같은 야외 활동을 즐기기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임없는 인기 장소입니다. 또한 이 호수에는 은어, 송어를 비롯한 여러 종의 물고기가 서식하고 있습니다.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비와호는 시가현에서 꼭 방문해야 할 곳입니다.

 

 

엔랴쿠지 / Image by 663highland from One work

엔랴쿠지

 엔랴쿠지는 교토 바로 외곽에 있는 히에이산에 위치한 아름다운 사원입니다. 이 사원은 788년에 창건되었으며 일본 역사상 가장 중요한 수도원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이곳은 일본 전국 시대 다이묘인 오다 노부나가(織田信長, 직전신장)가 엔랴쿠지를 불태워 버린 후 다시 재건된 것으로 일본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일본 전통 문화와 영성에 대한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는 장소로 유명합니다.

 

 

오미하치만 / 히코네성 / Image by go.biwako from flickr

오미하치만

 오미하치만 시는 비와호 강둑에 위치한 작은 마을입니다. 비와호와 교토를 연결하는 비와코 운하가 위치한 이 마을은 에도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풍부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미하치만은 3월에 열리는 "사기초 축제"가 유명하며 그 외에도 전통 건축물, 전통 과자, 도자기, 직물과 같은 현지 생산품으로 유명합니다.

 

 

비와코 밸리 / Image by go.biwako from panoramio

비와코 밸리

 비와코 밸리는 시가현 북부에 위치한 인기 스키 리조트입니다. 이곳은 초보자와 숙련자 모두를 위한 여러 스키 슬로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비와호와 주변 산의 숨 막히는 전경을 즐길 수 있는 정상으로 가는 케이블카도 있습니다. 여름에는 이 리조트 단지에서 하이킹, 산악자전거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일본의 시가현은 역사, 문화, 자연의 아름다움이 독특하게 어우러진 곳으로 간사이 지방을 여행한다면 놓치지 말아야 할 곳입니다. 이 글에서 소개한 시가현의 인기 관광지 5곳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합니다. 시가현은 더 많은 볼거리를 가지고 있으며 이 숨겨진 보석 같은 장소들을 탐험하고 경험해 볼 것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