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유명 관광지 TOP 5 - 도다이지, 나라 사슴 공원, 가스가타이샤, 호류지, 요시노

간사이 지방 / 나라의 5대 관광 명소 : 일본의 고대 수도

 

나라 사슴과 벚꽃 / 사진: Unsplash의 Worachat Sodsri

 

 일본 간사이 지방에 위치한 나라 현은 오사카 근교 여행지로 인기 있는 장소로 전 세계의 여행자들이 찾는 명소들이 많습니다. 야마토 시대 일본의 수도였던 나라 현에는 유서 깊은 사찰과 신사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꼭 방문해야 할 나라 현의 인기 관광지 5곳을 소개합니다.

 

 

도다이지 / Image by 663highland from One work

도다이지 (東大寺, 동대사)

 도다이지는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사찰 중 하나이며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높이 15미터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청동 불상이 있으며 도다이지 대불전은 한때 세계 최대 크기 목조 건축물의 지위를 지켜 왔습니다. 도다이지는 벚꽃 나무가 가득한 아름다운 공원으로 둘러싸여 있어 봄철 피크닉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입니다.

 

 

나라 사슴 공원 / 사진: Unsplash의 Nagara Oyodo

나라 사슴 공원

 나라 사슴 공원은 1,000마리 이상의 야생 사슴이 서식하는 대규모 자연공원입니다. 이 친근한 사슴들은 일본에서 신성한 것으로 여겨지며 공원을 자유롭게 돌아다닙니다. 이곳에서는 센베를 사서 사슴 먹이를 주는 경험도 할 수 있어 모든 연령대의 여행자가 즐길 수 있는 멋진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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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토로 축제 등불 / Image by tonko43 from flickr

가스가타이샤

 가스가타이샤 신사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신사 중 하나입니다. 이곳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분(세츠분)의 만토로 축제 기간 동안에만 켜지는 많은 등불들로 유명합니다. 또한 이 신사는 아름다운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하이킹 장소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호류지 / Image by Bigjap from One work

호류지

호류지는 7세기에 지어진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 중 하나로 역시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이 있는 곳으로 호류지는 불교 예술과 고대 건축 기술의 걸작으로 여겨집니다. 

 

 

요시노 / 사진: Unsplash의 QUENTIN Mahe

요시노

 요시노는 나라 현의 산속에 위치하고 있는 벚꽃으로 유명한 소도시입니다. 벚꽃 시즌이 되면 거리가 온통 핑크빛으로 물들어 숨이 멎을 듯한 장관을 연출합니다. 또한 이곳을 방문하면 주변 산의 멋진 전망을 제공하는 마을의 다양한 하이킹 코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나라 현은 일본 문화와 역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방문해야 할 곳입니다. 과거 일본의 고대 수도였던 나라에는 수많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들이 존재합니다. 오사카에서 거리도 가까워 오사카 여행 중 근교 여행을 원하는 분들께도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